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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일주일 지나면 이 집에 입주한 지 한 달이 된다 참...그간 바쁘고 아프고 그러면서도 안정을 취했던 지난 3주 지난 주 내내 미친 듯이 빨래를 해 댔다 이전까지 살던 곳의 냄새를 모두다 빼버릴 요량으로 거의 매일 빨래를 하고 가뜩이나 가을비 오고 흐린 날씨에 빨래를 말리느라 일주일 내내 고생 좀 했지만 그 덕에 냄새는...거의 다 뺀 거 같다 게다가... 옷이며 등등의 꾸러미도 하도 버려서 많지 않았기에 가능했다 그래...이래서 나이들면 짐이 많지 않아야 하는거다 간단히 정리가 되고 훌훌하다 오랫만에 화장실청소를 했다 익숙한 곳이 아니라서 불편했다 허리 굽히는 것도 아팠고 청소도구도 손에 익은 것이 아니라서 더 불편했다 간신히 스퀴즈로 물기 밀어내리고 환풍기 틀어놓고... 하자접수도 해야 할 거 같아서 ..
평균값 무엇이든 처음엔 다 좋아보여도 서서히 기대치며 만족값이 평범값으로 하향된다는 사실 문제가 있는 그 때만큼은 아무리 해결될 거 같지 않고 긴 터널의 끝이 보이지 않는 거 같아도 결국엔 그 터널은 과거치가 되어 지나 있다는 사실 지금 괴롭고 혼돈스러워도 결국엔 예전처럼 그렇게 어떻게든 지나서 다시 또 희망과 긍정값으로 변해 있을테고 그런 삶의 굴곡의 오르내림 속에 삶의 평균값은 지켜지는 거 같다 알면서도 위로가 되지 않는 인생 진리 이상과 현실은 현실과 미래는 차이가 있기 때문인가보다
속심 국익 유익 이기 등등의 속심 속내조차 은유적 표현으로 해야 하는 세상살이 그냥 마음이 복잡하다 모든 게 자기 유익을 위해 사는 세상인건데 하는 일의 특성상, 일이 잘 안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물갈이되는 중이라 여기고 또 극복해 내야 하는 현상인건가? 일도 잘 못하면서 참 바삐 사는 게 웃기기도 하다 어떤 놈들 무리는 무식하고 경우도 없고 일도 %도 못하면서 참말 뻔뻔하기가 하늘을 찌르던데 그조차 돈자루들 꿰차고 있는 놈들이라 그렇겠지? 나는 돈자루가 없어서 일희일비하는 거니까 이조차 웃기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