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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념집중

이런 상황, 저런 상황 시뮬레이션...

무엇이든 끝을 생각하고 행동할 건 아니라고는 하지만...

트라우마의 한 부분인지 

이후 얼마간을 짚어 예측해보면..

모든 게 의미가 없는 짓꺼리들이다

 

한 팀이 된 88년생 그녀

국땅님에게 그랫다 한다

이 팀의 열공분위기 적응안된다고 ㅎㅎ

철학을 공부한 그녀답지 않은...? 

아랍쪽의 13살 연상의 남편과 아들 하나 두고 있는 그녀는 

나름 센스있고 짤막순삭의 유머도 갖춘지라 

모두에게 이쁨받는 캐릭터

그런 그녀가 보기에 열공분위기는...

무의미할 수 있었겠다

허나

열공밖에 할 수 없는 캐릭터도 있다는 건 

정작 당사자에겐  또하나의 우울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