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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손마이가는언니
2024. 8. 3. 12:13
나의 휴가기간인 걸 모르고 긴가민가하며 걸려오는 아이엄마들의 전화
아직 후두염이 낫질 않아 목소리를 안쓰고있다가
전화를 받는 그때야 내 목소리를 듣는 나ㆍㆍ
순간 턱!! 막힌 듯한 내 목소리에 적잖이 당황하며 몇 마디 나누고 통화를 끝내곤 했다
오늘은 토요일
아침부터 치솟는 기온에 만사포기하고
에어콘 켜고 독서중이네
30대 후반의 재기발랄(? 무심발랄?)한 작가의 푸념과 고백을 읽는 내내
귀엽네ㆍㆍ라는 감상의 연속이다
그나저나
이 목소리를 어찌하나ㆍㆍ